[클로즈업] 전장연 전 총무단 신임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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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의 기지 발휘해 전장연 발전에 보탬 될 것”

최내화 장로는 지난 3월 27일 전장연 르비딤홀에서 개최된 전장연 전 총무단 5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최내화 장로는 “부족한 사람인데 귀한 직책을 맡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왕에 회장이 되었으니 전 총무단을 안전한 항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1년의 항해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이 훌륭하신 분들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보지만 본인에게 맡겨진 귀한 사역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장로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장연 전 총무단을 소개하며 “전장연 전 총무단은 그동안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로 섬겨온 분들이 회원이다. 전장연의 핵심 임원인 총무를 역임하신 분들이 전장연을 위해 흩어진 각자의 생각들을 한데 모아 전장연 발전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취지에서 태동된 모임”이라며 “총무단은 1년에 1명의 회원이 가입하게 된다. 일당백의 기지를 발휘하여 전장연 발전에 보탬이 되는 자문을 하고 회원 상호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여 하나의 정책을 창출해 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대 총무 가운데 전국회장을 하신 분들도 회원인데 이 모임에 참석해 뜻을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전장연 전 총무단은 현재 송영식 장로, 유호귀 장로, 강승희 장로, 정삼득 장로, 심영식 장로, 최내화 장로, 손학중 장로, 이창연 장로, 장현희 장로, 이선규 장로, 김의경 장로, 김행복 장로, 길근섭 장로, 이영묵 장로, 주길성 장로 등 1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내화 장로는 올해의 계획으로 “그동안 회장을 역임하신 분들이 해온 각종 사업들을 중심으로 하되 금년에는 친교를 우선으로 하여 모임을 자주 가지면서 서로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국연합회 각종 행사나 교육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만한 자문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내화 장로는 신앙생활의 시작과 그 계기에 대해서 “외증조모로부터 신앙을 계승 받았고 어머님 태중에 외조모의 기도 소리를 들으면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오늘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에 바라는 점으로는 “바른 정치를 해야 한다. 먼저는 장로의 권익과 위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교단 발전을 위해 장로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총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많이 알아야 하고 서로가 정보를 공유하여 장로의 권익을 위해 공통분모를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총회 정치를 바로 이끌고 가야 한다”며, “장로들의 목소리와 장로의 위상이 점점 약해져 가고 있음이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에게 “장로님들이 섬기는 교회에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성도들에게는 영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우선되어야 하겠고 목사님들과의 관계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대립 관계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요청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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