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벚꽃만큼이나 화사한 봄날을 주시고 평안함 속에서 일상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허물 많은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려고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고난받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모든 악을 멀리하고 매일매일 회개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배에 힘쓰고 기도에 힘쓰며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이단들의 속임수나 악한 영의 꼬임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게 하소서.
높은 자리에 앉기보다는 지극히 낮은 곳에서 다른 사람을 높이며 사랑으로 섬기는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우리나라와 국민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소통하게 하소서. 여당 야당 가리지 않고 진보와 보수를 따지지 않고 화합하고 협력하여서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서로 상생하는 정치를 하게 하소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고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민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게 하소서.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열심을 다하게 하소서. 한국교회를 통해서 세상 곳곳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고 찬송과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지경을 넓혀가는 선교사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을 지켜주시고 능력을 더하여 주시며 형통하게 하소서. 순종하는 믿음으로 항상 감사하게 하시며 우리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정규 장로
(전북동노회장로회 총무·무풍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