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Q] 창조론과 진화론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최근의 우주 기원론은 무엇인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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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기원론과 팽창하는 우주

흥미로운 것은 끈장이론이다. 이 이론을 제안한 이론 물리학계의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미치오 카쿠(Michio Kaku) 박사는 “우주가 우연이 아닌 고도의 지능으로 창조됐다는 증거가 있다”라면서 지성에 의한 창조를 주장했다. “이 세계는 훨씬 복잡하고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지적 설계자에 의해 창조된 규칙에 따라 만들어졌다.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본 결과, 모든 것을 지배하는 알 수 없는 힘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다중우주론에서는 여러 물리적 법칙들이 마치 바늘 끝에 물체를 정교하게 올려놓듯이 정교하게 맞춰져 있으므로 그 가운데 한두 가지만 미세하게 변화시켜도 이 우주의 상황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게 바뀌고 만다는 것이다.

생명의 실제적 기원은 어떻게 설명할까? 많은 학설이 있으나 예전의 수많은 이론은 붕괴해버렸고 받아들일 만한 새로운 이론은 없다.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말씀해 주시지 않고 있다. 단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기적의 방법이다. 이 점에서는 과학과 성경이 충돌하지 않는다. 과학적 증거는 생명의 기원이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 같은 창조의 결과라는 것을 더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시리즈, 한윤봉 교수)

201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천체물리학자 브라이언 슈미트 박사는 EBS 5부작 ‘팽창하는 우주’(2022년 방송)에서 천문학자들이 알 수 없는 물질을 암흑물질이라고 하는데 우주는 95%가 지구에서 볼 수 없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우주는 가속 팽창하고 있다고 한다. 팽창을 근거로 우주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이론적 근거는 허블이 우주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우주의 시간을 거꾸로 돌리면 천체들이 점점 가까워지는 순간과 만나므로 모든 천체가 하나로 만나면 그것이 빅뱅이며 140억 년이라고 하고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측정하며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한다. 우주가 얼마나 빨리 팽창하는지 ‘la형 초신성’(태양보다 50억 배 더 밝은 아름다운 천체, 하나의 별, 정확히 말하면 쌍성계가 소멸하는 단계)의 밝기 측정을 통해 약 100억 년에서 110억 년 전 과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우주가 시간이 갈수록 가속 팽창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공로로 솔 펄머터 등은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주 물질에 대하여는 우주에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있다고 한다. 이는 모든 공간에 있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 보거나 측정할 수 없는 에너지를 말하며, 우주에는 일반적으로 당기는 중력이 30%, 미는 중력이 70% 공존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천문학자들이 이해하지 못할 때 ‘암흑’이라 말하며, 스위스의 천문학자 프리츠 츠비키가 붙인 이름이다.

브라이언 슈미트에 의하면, 우주의 미래는 미는 중력과 당기는 중력의 경쟁이 될 것이며 우주가 팽창할수록 암흑물질의 밀도는 감소하고(양은 똑같은데 우주는 점점 커짐) 암흑에너지가 우주에서 더 지배적인 힘(70%)을 가질 것이며 우주 팽창의 가속화는 계속되어 더 빨라질 것이라고 한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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