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우리 민족, 세계 섬기는 참된 장로교회 책임 다할 것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7월 6일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샬롬 부흥!’(요 20:21) 주제로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개최했다.
예배는 상임회장 이선 목사의 인도로 개혁개신 총회장 김선 목사 기도, 전국장로성가단 연합찬양대 찬양, 기장 부총회장 이종화 목사·백석 총회장 이규환 목사·호헌 총회장 김종주 목사·대신 부총회장 정정인 목사·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각각 ‘성경’,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 주제로 메시지 전달, 재정위원장 김재선 장로 헌금기도, 김민숙 소프라노 특별찬양, 합동동신 총무·개혁 총무 김순귀 목사·웨신 총무 김복래 목사가 주제기도, 성찬식은 기장 총회장 박상규 목사 집례로 초대의 말씀, 분병 및 분잔, 직전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드린 헌금은 다음세대 장학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준비위원장 김영구 장로 사회로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대회사, 고신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진행으로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목회부문 의정부 신광교회 안봉웅 원로목사 △선교부문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 △교육 및 신학부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병훈 교수 △복지부문 샬롬나눔공동체 대표 정신길 목사 △기업인부문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 전우수 장로 등이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장로교회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형제와 자매이기에 그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경건과 균형 잡힌 영성이 회복되고 나아가 하나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오늘날 관계의 단절, 소통의 부재, 갈등의 심화 모두 죄성 때문임을 인정한 후 장로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지혜로 섬기고 행동으로 나타내며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에 함께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국론분열, 저출생, 고령화, 기후환경, 경기침체, 고실업률, 외교안보 등 시급한 당면과제들을 안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한마음 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새롭게 도약함으로 선교적 사명의 부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영상)·기하성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영상)·오세훈 서울시장(영상)이 축사, 백석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와 합신 총무 정성엽 목사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한국장로교의 날 뮤지컬은 예장합동 총무 박용규 목사 사회로 뮤지컬 줄거리 및 스태프 소개, 주다산교회 뮤지컬팀이 ‘빛의 길’(한국장로교의 역사) 주제로 뮤지컬 공연, 개혁 부총회장 이빛나 목사가 파송의 기도, 총무 강동운 목사가 광고했다.
뮤지컬 ‘빛의 길’은 주다산교회 부목사 윤형관 목사가 초기 한국기독교 역사를 그려낸 작품으로, 메킨타이어 선교사와 서상륜의 신약 성경 번역 작업과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 박춘권의 회심, 평양 장대현교회의 대각성 회개 운동, 복음의 씨앗 등의 내용을 40여 명 성도들이 실감 나는 재연과 감동적인 찬양으로 표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을 통해 선교 초기 교파를 초월해 선교사들이 자신의 몸을 바치며 복음을 전파해 성령의 불길이 퍼져 나갔던 사실을 돌아보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 그리고 세계를 섬기는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샬롬 부흥’으로 한국장로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이루어 ‘나부터’, ‘날마다’ 개혁을 실천할 것 △오직 성경말씀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고 장로교정치체제를 실천할 것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믿음을 이어가게 하는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 △약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역할에 힘쓸 것 △자유 대한민국 정부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 △북한 교회 재건의 원칙을 세워 일체감을 가지고 복음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것 등을 선언했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