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더 나누는 교회… 따뜻한 바자회
영등포노회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는 지난 10월 18일 도림교회 비전센터 및 마당에서 2025년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림교회의 이웃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에 ‘다 퍼주는 바자회’로 알려져 있어 성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자리였다.
도림교회 바자회는 수익을 남기기 위한 바자회가 아닌 지역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선한 축제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각 부서와 기관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생활용품, 수공예품, 의류, 도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특히 매 정시마다 교회가 직접 담근 반값 김치와 최고 품질의 계란 한줄 코너는 행사 내내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며 도림교회 성도들은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교회에 모여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상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바자회 오픈식은 내외빈 소개, 정명철 목사 인사 및 기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명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날씨 때문에 걱정했지만 비가 그치고 선선한 날씨 속에 치를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회는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더 퍼주는 바자회를 한다. 단순히 물건을 팔아 수익을 얻는 목적이 아니라 이웃이 더 저렴하게 좋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 지역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
또한 “우리 교회는 기업들과 협력해 반값 김치를 준비하고, 다양한 물품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것이 이번 바자회의 참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명철 목사는 “오늘 하루 마음껏 먹거리도 즐기시고, 좋은 물건도 구입하시며, 서로 교제하며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구청장님을 비롯해 함께 자리해주신 모든 내빈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 정문 앞에서는 ‘반값 김치’, 지하1층은 본부석 및 이벤트존을 비롯한 다양한 쇼핑존, 교회마당은 바이킹, 회전목마,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꾸며졌다. 5층 먹거리존은 순대, 만두, 찐빵, 김밥, 호박죽, 닭강정 등 정성 가득한 메뉴가 준비됐다.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국밥이 무료로 제공됐다.
구입한 주민들은 “교회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해줘서 감사하다”, “가격보다도 따뜻한 마음이 더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림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며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성도들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섬김의 공동체’의 아름다운 실천 현장이었다. 도림교회는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사역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