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몸을 가짐(눅 24:15,19)
두 제자는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예수님이 가까이 오셔서 동행하였지만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예수님의 신령한 부활체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마을에 들어가 함께 식사할 때에 떡을 가지고 축사하신 후 떼어 주실 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했다. 성도들은 부활하게 되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는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보고 만질 수 있음(눅 24:39)
열한 제자들이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이 나타나셨다. 그들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했다. 그 때에 예수님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셨다. 성도들은 부활한 후에도 보고 만질 수 있는 뼈와 살이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음식을 잡수심(눅 24:41-43)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모습을 보며 너무 기쁘고 믿어지지 않아서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찾으시매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받으시고 그 앞에서 잡수셨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런 행동이 이해가 안되고 불가능할 것처럼 생각이 되어도 의심하지 말고 성경을 믿고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십자가에 못박히셨던 흔적이 있음(요 20:27)
제자들이 의심이 많은 도마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다고 말했을 때, 도마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말했다. 그 때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영광스런 몸을 가짐(고전 15:42-44)
죽은 자의 부활은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예수님은 죄인의 괴수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하셔서 만왕의 왕으로, 구세주로, 심판주가 되셨다. 성도들은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확실히 믿고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