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창] 老年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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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은 그동안 모은 돈을 즐겨 쓰는 시기이다. 자식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평화롭고 조용한 삶을 찾아라. 자손들의 재정 상태는 그들의 문제이다. 지금까지 키우고 돌보아 준 것으로 할 일은 다 한 것이다.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 건강하게 사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나이니 건강을 지키는 걸 최우선으로 하라. 평생의 반려자를 위해서는 언제나 최상의 가장 아름다운 고급품을 사라. 사소한 일에 스트레스 받지 마라. 과거의 나쁜 기억을 잊고 좋은 일 만을 생각하라. 현재가 중요하다. 나이에 개의치 말고 사랑으로 넘치는 생활을 하라.

내적 외적인 몸치장을 철저하게 잘하고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살라. 어울리지도 않는 유행을 따르려 하지 말고 자신의 나이에 걸맞는 패션을 추구하라. 항시 최신 시대 흐름에 뒤지지 마라. 항상 세상 뉴스를 듣고 보고 얘기하라. 젊은 세대를 존중하고 그들의 견해를 존중하라. 미래를 열 사람은 젊은이들이다. 옛날 그 시절이라는 과거적인 표현을 절대 사용하지 마라. 당신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사람들, 명랑한 사람들과 어울려라. 가족들과 자주 어울려 살되 혼자 살 재력이 있다면 자손들과 함께 살려는 유혹에 빠지지 마라. 자신의 취미를 살려서 활용하라. 취미가 없다면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라. 봉사활동 등 모임, 회식, 교회 행사, 결혼식 초대에 적극 참여하라. 말은 적게 하고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사람이 되라. 듣지 않고 자기 얘기만 하면 주위 사람들이 떠난다. 노쇠에 따르는 불편함과 고통을 고통으로 생각하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수용하라. 늙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세월의 탓이다. 타인의 잘못에는 관대하게 용서하고 자신의 실수에는 빨리 사과하라. 자신의 신앙적 신념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면서 모범을 보여라. 웃어라. 많이 웃어라. 모든 것에 웃어라. 살면서 유머를 잃지 말라. 남이 나에 대해 한 말이나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에 신경 쓰지 마라. 휴식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때이다. 삶을 즐겨라. 소중한 인생은 매 순간 속에 있다. 몸은 전셋집이다. 임대 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한다. 그때 하자 보수는 필수. 몸은 당신이 사는 집이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된다.

소설가 박완서 씨는 “젊었을 때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에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몸만이 현재다.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몸을 돌보면 몸도 당신을 돌본다. 하지만 몸을 돌보지 않으면 몸은 반란을 일으킨다. 하루 30분 걸으면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10가지. 치매 예방, 근육이 생긴다. 심장이 좋아지고 혈압을 낮춘다. 소화기관이 좋아진다. 기분이 상쾌해지고 녹내장이 예방되며 체중관리에 좋다. 뼈를 강화,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준다. 폐가 건강해진다. 오늘은 좋은 날이다. 나를 사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한다. 오늘도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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