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47회 전국장로대회 성황리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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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복음 들고 구원 사역 열정 펼치길 다짐”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대회 치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 장로, 이하 전장연)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축소 진행되어 2차 접종 완료자(14일 경과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및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47회 전국장로대회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성료했다.
‘복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7회 전국장로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고난 극복에 전국 3만 3천여 회원들이 동참하여 기다려 오며, 두 차례나 연기된 가운데 경주에서 강원도 홍천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됐다.
대회장 이승철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두 번이나 연기되었던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대회명칭을 제47회 전국장로대회 변경하며 개최하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복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란 주제로 49회기가 출발했다. 복음의 삶을 살아야 하는 전국 3만 3천여 회원들에게 코로나 감염병은 육적으로 또한 영적인 행보를 가로막는 치명적 재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재난의 위기 가운데서도 고난 극복에 동참하며 기다려 왔던 제47회 전국장로대회에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며 은혜의 말씀 앞에 무릎 꿇는 장로님들께 성령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넘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승철 장로는 “이번 전국장로대회를 통해 다시 복음을 들고 세상을 향해 구원사역에 열정을 바치는 전국 3만 3천여 장로회원들이 되어서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복음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복음의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로대회 첫날 개회예배는 대회장 이승철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신중식 장로 기도, 서기 길근섭 장로가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중창팀 찬양,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소서’ 제하 말씀, 회계 윤우병 장로가 봉헌기도, 예심교회 한일호 장로가 봉헌송, 이순창 목사가 축도, 총무 김행복 장로가 광고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준비위원장 류재돈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이승철 장로가 개회선언 및 대회사, 전회장단, 내빈소개 및 환영,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가 축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전학수 장로를 비롯한 연합회 회장들이 축사, 회록서기 이영묵 장로가 주제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강남동산교회 고형진 목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로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특강, 은혜의 시간에는 광주영락교회 주계옥 목사가 ‘서풍과 같은 지도자’라는 제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복음의 파노라마 시간에는 △믿음의 삶-찬미워십 대표 민호기 목사 △소망의 삶-평안교회 안성국 목사 △사랑의 삶-작은예수공동체 대표 손주완 목사 등의 순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로대회 둘째 날에는 은혜의 시간에는 대야교회 최규연 목사가 ‘명품을 향하여’ 제하 말씀을,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가 ‘멈춤의 축복’ 제하 말씀을, 예능교회 조건회 목사가 ‘하나님이 귀히 쓰는 사람’ 제하 말씀을 전했다.
특강에는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목사가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방향성에 대한 제안’이란 제목으로, 금포교회 이우배 목사가 ‘기독교의 본질’이란 제목으로,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가 ‘상처의 치유’라는 제목으로, 예심교회 김예식 목사가 ‘직분자의 정신건강과 치유’라는 제목으로, 서울숲교회 권위영 목사가 ‘장로의 갈등(담임목사와 잘 지내는 법/행복한 당회생활)’이란 제목으로,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가 ‘본교단의 신학과 정체성’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여나현 소프라노와 임창한 바리톤이 특송의 시간을 진행했다.
장로대회 마지막날은 수석부회장 류재돈 장로의 인도로 감사 유희성 장로 기도, 회록서기 이영묵 장로 성경봉독, 을지로교회 안재평 목사가 ‘그리스도의 비밀’ 제하 말씀,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이상길 장로가 ‘교단 총회를 위해’, 이북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전승남 장로가 ‘지노회 활성화와 영적 성장과 예배 회복을 위해’, 창립50주년(희년)기념사업위원회 사무총장 조한원 장로가 ‘전장연과 창립 50주년(희년) 사업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장로회가 제창, 을지로교회 안재평 목사가 축도, 제49회기 임원인사, 회장 이승철 장로가 대회 종료 선언 등으로 전국장로대회를 성료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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