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영등포산업선교복지회, 2022 성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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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고 낮은 자리에 오신 예수님’

영등포산업선교복지회(이사장 임정석 목사, 이하 영등포산선)는 지난 12월 20일 영등포교회 방지일목사기념홀에서 영등포지역 250여 명의 노숙인과 함께하는 2022 성탄예배를 드렸다. 영등포산선 햇살보금자리가 주관하고 영등포노회(노회장 황진웅 장로)가 후원한 이번 성탄예배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예수의 마음이니(빌 2:5)’를 주제 말씀으로 이웃 교회들과 함께 드려졌다.

1부 예배는 영등포산선 위원장 김명준 목사 인도로 영은교회 이승구 목사 기도, 영등포교회 심용섭 장로 성경봉독, 영등포노회교역자부인회 합창단의 찬양, 남도교회 김상룡 목사가 ‘길 없는 자의 길’ 제하 말씀, 법인감사 유경상 장로 봉헌기도,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 및 격려행사는 영등포산선 총무 손은정 목사 사회로 현장이야기 ‘낮은 자리, 섬김과 동행’ 영상시청, 이사장 임정석 목사 환영사, 영등포노회 노회장 황진웅 장로, 영등포구청 최호권 청장, 목민교회 김덕영 목사가 축사, 영등포산선 고문 인명진 목사 격려사, 햇살보금자리 일시보호시설장 김기용 목사 광고 후 식사 및 내복·치약·간편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나눴다.

영등포산업선교회는 1997년 IMF사태로 거리에 내몰린 해고노동자를 돕기 위한 쉼터 ‘희망의 사랑방’을 열었으며, 이후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햇살보금자리’와 자활 및 자립을 위한 사회적노동조합 ‘노느매기’등을 통해 지난 25년간 지역사회의 주거취약 이웃들과 함께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선교사역의 발전과 통합, 확장을 위해 금년(2022년)에 사단법인 ‘영등포산업선교복지회’ 설립하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섬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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