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방응급처치 및 민간요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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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장로는 연세대 생물학과 출신으로 버섯종균, 미생물학연구와 염광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한방에 조예가 깊어 ‘한방응급처치 와 민간요법’ 책을 저술했고 침뜸 민간요법 강의와 시술에 활발한 활동 을 하고 있다. <편집자 주>

 

원래 소루쟁이는 쌍떡잎식물이고 여러해살이 마디풀과 에 속하는 시골 축축한 습지나 뚝방 같은 곳에 넓고 긴 미역 같은 긴 잎의 파란 순을 가진 잡초에 속하는 풀이다.

생명력이 아주 강하고 이른 봄부터 일년내내 푸르른 끈질 긴 풀이다. 소염작용, 지열(열을 내려줌), 변비통에 효능이 있 고 기타 난치병 치료제로 많이 쓴다. 특히 탈모 방지에도 탁 월해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잠시 소개하고자 한다.

  • 변비·몸의 통증에, 특효약(소루쟁이 음용수)

소루쟁이 잎과 줄기를 넣고 30분 정도 약한 불로 달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끓인 약물에 된장을 한 스푼 풀어서 강한 불로 10분 정도 팔팔 끓인 다음 용기에 담고 매일 아침 저녁 으로 조금씩 복용하면 변비, 소염에 큰 효험이 있다.

  • 소루쟁이 샴푸 만들기(탈모방지, 생모효과)

소루쟁이 뿌리를 완전 건조시킨 후 백굴체(아기똥풀:노란 꽃이핀다)를 2:1로 섞어서 약불로 2시간 정도 달인 후 건더기 는 빼고 천연계면활성제를 3:1 잘 섞어 서 보관하고 사용하면 두피 열이 사라 지고 탈모 방지, 생모까지 돋아나는 효 험을 얻을 수 있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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