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86기 동기회(대표회장 김승민 목사·사진)는 지난 3월 21일 안동에 위치한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원장 이종만 목사)를 방문해 동기들이 모은 2천40만 원을 전달했다. 유은복지재단은 지난 1월 27일 화재로 전소됐다.
이 화재로 나눔공동체가 운영하는 520평 규모의 새싹 작업장이 전소돼 중증장애인들이 삶의 터전과 생계를 잃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페루 선교사 박정화 목사는 지난 1월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고, 많은 동기들과 생명샘동천교회, 목동명성교회 등 동기들이 섬기는 교회들이 동참했다. 특별히 서교동교회 원로 우영수 목사와 장신대 재학 중 기숙사 사감이었던 고광진 집사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후원계좌 유은복지재단(계좌: 농협 707072-51-003761 / 예금주: 유은복지재단).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