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교회 군선교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되어왔던 진중세례를 다시 시작했다.
충청노회 복대교회(신조우 목사 시무)는 지난 5월 27일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12사단 을지신병교육대대 기드온교회에서 훈련병 380명과 복대교회 성도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중세례식을 진행했다.
1부 예배는 복대교회 찬양팀과 청소년합창단의 특별찬양, 복대교회 서세우 목사가 ‘너와 함께 있어’ 제하 말씀을 전했다.
2부 세례식은 세례문답과 세례를 위한 기도 후 훈련병 30명에게 세례를 집례했다. 이후 복대교회 목사와 군목 등은 예배에 참여한 훈련병 300여 명에게 일일이 축복기도를 베풀고 간식을 나누며 고된 훈련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복대교회는 전방부대 진중세례를 위하여 군선교부를 개설하고 매년 예산을 배정하여 진중세례를 베풀어오고 있었으나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중지되어왔다.
/충청지사장 강호준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