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교사 사명 감당하길”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 조성현 장로)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지리산더케이가족호텔에서 제68회기 25회 전국교회학교 교사수련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대회장 조성현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김삼문 장로 기도, 서기 주금노 장로 성경봉독, 지연합회장찬양, 본 교단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내 어린양을 먹이라’ 제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오늘 우리 가운데 온전히 주님이 기뻐하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행했다고 대답할 수 있는 이가 몇이나 있을까”라며 “영적으로 온전한 사람으로 세상에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길 바라며,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함에도 주님께선 우리를 교사로 세우시고 그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하고 감격하며 남은 생 충성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어린양을 가르치며 어려움을 겪을 때에 제일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기도의 영성이다. 기도로 매달려 주님께 구해야 한다. 주님께선 기도의 응답으로 어린양들을 보내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대회장 조성현 장로가 대회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 축사,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김권수 목사가 격려사,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50년 근속교사 전남노회 광주서석교회 이교환 장로 △ 40년 근속교사 경기노회 평택동산교회 김애순 권사, 경남노회 마산동부교회 이미향 권사, 광주노회 세움교회 정천식 장로, 전남노회 입면교회 김명자 권사, 익산노회 이리신광교회 이봉희 권사, 익산노회 이리신광교회 박노욱 장로, 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 전창복 집사에게 표창패를 전달, 총무 최영만 장로 광고,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축도했다.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조성현 장로는 “교사수련회를 통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푸시어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의 영과 열정을 치유케 하시고, 교회학교를 새롭게 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귀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는 “오늘 교사수련회를 준비하신 전아연 회장님과, 임역원들이 수고와 헌신할 수 있도록 은혜와 능력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선생님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치유받고 복음의 사람이 되어 예배자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라며, 나의 사랑 내 어여쁜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는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선생님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김권수 목사는 “교회학교의 현장에도 주님의 치유하심을 통한 회복이 절실하지만 가장 먼저 치유 받고 회복되어야 할 분들은 어린 양들을 위한 예수님의 대리자인 교사 선생님들이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교사로 헌신하는 모든 분들이 치유 받고 회복되어 어린양들도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양동제일교회 곽군용 목사가 ‘자기 밭에 심은 겨자씨 한알’을 제목으로, 월광교회 김요한 목사가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을 제목으로, 광주서남교회 조택현 목사가 ‘말이 아니라 능력으로’를 제목으로 순천동부교회 김은숙 권사가 ‘전도자 성품교육’을 제목으로,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김권수 목사가 ‘교회학교의 미래가 밝으려면’을 제목으로, 총회 교육 ·훈련처 김명옥 목사가 ‘상처입은 치유자’를 제목으로 말씀 및 특강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