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신년예배 및 하례식 · 1차 실행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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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참된 그리스도인 다짐

전국장로 회연합회(회장 박영호장로·사진, 이하 전장연)는 지난 1월 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예배 및 하례식과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장 박영호 장로는 신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펼쳐나갈 일들을 상상하고 계획하니 희망이 솟고 힘이 돋는다. 올 한해 장로님들께서 이루고자 계획하시고 소망하는 바를 다이루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한다”며, “전장연이 창립 50년을 지나 새로운 5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제52회기에도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려고 한다. 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예배는 부회장 최석기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이인기 장로 기도, 서기 권봉논 장로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찬양,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새로운 피조물이라’ 제하 말씀, 부회장 천명선 장로가 ‘교단총회와 예배 회복을 위하여’, 부회장 박기상 장로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하여’, 부회장 강구영 장로가 ‘본회와 지노회장로회의 발전을 위하여’, 감사 김인호 장로가 ‘이단대책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회계 윤우병 장로가 헌금기도, 서울노회 장로중창단 봉헌송, 부회장 박경희 장로와 서기 권봉논 장로가 ‘우리의 다짐,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 낭독, 장로회가 제창,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축도, 총무 주길성 장로가 광고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 머물고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말씀으로 돌아갈 때 진정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뿐 아니라 여생이 복 될 것”이라며, “다시 십자가를 바라보며 일어서서 새로운 피조물 된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이 되도록 기도하길 바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본교단 총회에 속한 모든 이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면서 영적인 감동을 주고, 은혜롭고 복된 신앙의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년하례식은 총무 주길성 장로의 사회로 회장 박영호 장로가 새해인사, 총무 주길성 장로가 전회장단, 내빈소개 및 신년인사, 케이크커팅, 제52회기 임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1차 실행위원회는 회장 박영호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 기도, 회장 박영호 장로 인사, 서기 권봉논 장로가 성원보고, 회장 박영호 장로가 개회선언, 총무 주길성 장로가 경과보고, 회계 윤우병 장로가 회계보고, 총무 주길성 장로가 특별위원회 보고, 산하기관(단체)보고, 총무 주길성 장로가 협동총무 및 상임위원 보고, 안건토의를 한 후 회장 박영호 장로가 폐회기도 및 폐회선언 했다.
전장연은 제52회 총회로부터 위임된 제 안건인 제52회 정기총회 회의록 채택, 제52회기 사업계획(안)심의, 제52회기 예산(안)심의, 산하기관 파송감사 임명,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조직(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별위원회는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승철 <본부장>길근섭 △회책개정위원회 위원장 박영배 △군산노회 수습위원회 위원장 류재돈 등이다.
상임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위원장 서상국 <부>양상주 △선교위원회 위원장 송용섭 <부>이성근 △재정위원회 위원장 한인규 <부>윤영환 △섭외위원회 위원장 김기연 <부>허승환 △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영묵 <부>신정율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부>권오선 △국제위원회 위원장 이복경 <부>최규홍△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최일남 <부>신종천 △여성위원회 위원장 민양기 <부>신미경 등이다.
산하기관 감사 파송은 △한국장로신문사 감사 전형구, 회계 윤우병 △한국장로대학원 감사 김인호 △전국장로산악회 감사 최종섭 △한국장로성가단 감사 김종열 등을 파송키로 했다.
한편,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이란 제목으로 우리는 이기적인 욕심으로 분쟁과 갈등을 일으키고 교회를 분열시키는 행위들이 도처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목격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장로들이 떨쳐 일어나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고, 말씀으로 돌아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참사람이라 칭함을 받고 장로의 위상을 드높여야 할 시점임을 자각하고 다음과 같이 실천키로 했다.
전장연 회원들은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로 △주께서 가르쳐 주신 진리에 따라 행동하고 실천하기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사람들의 삶 속에 스며들도록 우리의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로 △우리의 방법과 우리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 가운데 하나님의 방법과 뜻을 따라 행동하기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인한 것임을 인식하고 말씀을 듣는 일에 집중하기로 △하나님께 속한 백성으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사람들에게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기로 다짐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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