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지켜 뭇 영혼 구원, 건강한 한국교회 기틀 마련”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4월 11일 반석교회(장승천 목사 시무)에서 제3차 임원회를 갖고,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 강사 확정 및 주요안건, 사업을 논의했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진병호 장로의 인도로 감사 최종섭 장로 기도, 반석교회 장승천 목사가 ‘축복의 통로가 되자’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총무 주길성 장로가 광고했다.
장승천 목사는 “장로님과 목사님들은 교회의 지도자이며, 교회의 축복의 통로”라며, “예수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구원받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축복을 받고 살아가는 것이 신앙의 삶인 것이다. 복음 지키고 붙들 수 있는 교회의 가장 귀한 분들이 장로님들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승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붙들고 한 영혼을 구원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인도하는 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며, “예수님 중심으로 복음을 지키며, 교회와 교단에서, 가정에서, 삶의 터전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무처리는 회장 박영호 장로의 사회로 회장인사 서기 권봉논 장로 회원점명, 회장 박영호 장로가 개회선언, 총무 주길성 장로가 회순채택, 회록서기 안윤선 장로가 전회의록 채택, 총무 주길성 장로가 사업경과보고, 회계 윤우병 장로가 회계보고, 안건심의, 기타안건, 회장 박영호 장로가 폐회선언 및 폐회기도했다.
전장연 임원회는 주요 안건으로는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 강사의 건은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비롯한 일부 강사들이 선정되었으며, 추가로 강사선정이 완료되면 4월 안으로 포스터 제작을 완료하여 지노회 장로회에 발송키로 했다.
성공적인 수련회를 위한 권역별모임은 지난 4월 11일 대전반석교회에서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서부지역 4월 20일 오전 11시 남원열린교회 △동부지역 5월 3일 오전 10시 창녕국민체육관 △서울강북·강남지역 5월 10일 오전 11시 평북노회 사무실(한국기독교연합회관 8층) △이북지역 5월 10일 오후 2시 평북노회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권역별 모임은 참가인원 동원 및 지역협의회, 지노회장로회별로 광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6일 서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제3차 실행위원회는 군산동부교회(이동만 목사 시무)에서 개최하며, 실행위원회 시에 장로노회장 금배지를 수여키로 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진웅 장로)가 상정한 수석부회장 예비후보 등록비 건에 대해 허락키로하고 3차 실행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회장 박영호 장로는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한 100일 기도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전국장로수련회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 아래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50주년, 희년을 맞는 전국장로수련회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준비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지역별로 회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를 부탁드린다. 전국장로수련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수련회가 되도록 기도로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