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단법인 훈산, 3회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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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과의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

희망나눔공동체 사단법인 훈산(이사장 황원준 장로)은 지난 7월 25일 주안장로교회 주안성전 소예배실에서 제3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등 다양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청소년 관련 13개 기관 15명의 학생들에게 50만 원씩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전달식은 훈산 사무국장 김윤성 센터장의 사회로 부평건강가정센터장 이호은 목사가 기도,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훈산 이사장 황원준 장로가 장학금 전달 및인사, 주안대학원대학교 유근재 총장이 축사, 장학금 수혜자 대표 감사인사, 주안교회 총괄목사 지장규 목사가 축도했다.
황원준 장로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그리고 후원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장학생 청소년들에게도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며 뜻 깊게 출발한 희망나눔공동체 사단법인 훈산이 어느덧 제3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지난 1회와 2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많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아름답게 열매 맺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순히 장학금이 아니라 위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아름답게 열매 맺어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황 장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되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불우한 환경과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이를 위해서 사단법인 훈산이 함께 도와주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사단법인 훈산은 정서 심리상의 문제로 학업지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한 장학, 학술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2년 7월 설립하고, 2023년부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두 차례 장학금 전달식을 포함해 총60명의 청소년에게 50만 원씩 총 누적액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법인 산하 청소년 기관 및 학대 피해아동쉼터 프로그램 및 운영지원, 시설보부 등 5천200만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했다.
또한,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단법인 훈산의 비전인 ‘Love people heal the mind’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고 마음을 치유한다’의 자세로 지역사회와 많은 필요한 이들의 치유자의 사명을 감당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훈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H2O, 인천광역시교육청 치유형 대안학교 조아학교, 조이풀 심리상담센터,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4개 기관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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