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 33회 전국어린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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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능 함께 뽐낸 천국 잔치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 한상식 장로)는 지난 8월 1일 미래를사는교회(이상용 목사 시무)에서 ‘온 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 표어 아래 제33회 전국어린이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전국어린이대회에서는 학년별 성경고사, 성경암송, 영어성경암송, 글짓기, 그리기, 동화구연, 독창, 중창 및 율동 총 9개 부분의 경연이 진행됐으며, 노회 예선과 지역협의회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전국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1부 예배는 아동부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익상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조성현 장로 기도, 부서기 정인철 장로 성경봉독, 미래를사는교회 하이드림찬양대 특송, 총회 교육부장 김권수 목사가 ‘주님의 뜻을 받을어 섬길 강자들’ 제하 말씀, 회계 배상범 장로 헌금기도, 교육부장 김광복 장로 표어제창, 미래를 사는교회 이상용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 교육부장 김권수 목사는 “교회와 노회를 대표해서 모인 어린이 여러분은 이미 강자이지만, 그 이유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났기에 우리는 예외 없이 누구나 강자”라며, “강자로 태어난 우리가 강자답게 잘 성장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며, 등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각자가 준비한 것을 떨지 않고 기쁨으로 펼치면 된다”고 격려했다.

2부 대회는 총무 최영만 장로 사회로 대회장 한상식 장로 대회사, 총회교육자원부 총무 김명옥 목사 격려사, 대회장 한상식 장로 대회선언,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조윤찬·이주하 어린이 대회 선서, 총무 최영만 장로가 심사위원 소개 및 광고 후 각 고사장에서 종목별 고사가 진행됐다.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조윤찬·이주하 어린이가 대회 선서를 맡았다.

성경고사는 학년별로, 성경암송은 유년부·초등부·소년부로, 영어성경 암송은 초등부·소년부로 각각 나눠서 진행했다. 독창·중창·찬양율동은 지정곡과 자유곡으로 심사했으며, 성경동화구연은 개인별 5분 이내로 성경적 복음 내용으로 한정했다.

글짓기와 그리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주어졌다. 글짓기 주제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으로, 그리기 주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유년부), ‘최후의 만찬과 기도’(초등부), ‘부활하신 예수님’(소년부)으로 제시됐다.

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한상식 장로는 “전국어린이대회는 나만 있는 대회가 아니라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는 대회”라며, “각자가 받은 다양한 재능으로 하나님께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자랑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린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성경고사 대상 신지원(1학년, 명성교회) 학생을 비롯해 9개 부문 총 609명이 대상 및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아동부전국연합회 전회장 및 임원들이 헌금 특송하는 모습.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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