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75기 하계 단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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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성지도자 한국 여전연 배우고파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은정화 장로, 이하 여전연) 계속교육원(이사장 김순미 장로)은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75기 하계 단기교육을 열었다. 특별히 이번 하계 단기교육에는 에티오피아 메카네예수스교단(EECMY) 여성지도자 8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이사장 김순미 장로 인도로 부이사장 이명우 장로 기도, 안승오 목사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 제하 말씀 및 축도, 여전연 회장 은정화 장로 격려사,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순미 장로 인사, 계속교육원 국장 백지은 목사가 광고했다.

안승오 목사는 “하나님은 사람을 키우시고, 사람을 세우시며,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 신뢰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그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전연 은정화 장로는 “에티오피아 여성지도자들이 우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멀리서 온 만큼 이번 단기교육은 특별하다”며, “우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더 크게 축복해줄 것을 믿으며 강사님들의 훌륭한 강의를 통해 나 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바뀌어 가는 귀한 시간 되기를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하계 단기교육에서 강의는 △백소영 교수(강남대학교 기독교학) ‘21세기 성서적 가족비전’ △안용성 목사(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 ‘신약 배경사’ △권광은 교수(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 ‘예배와 찬양’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윤효심 목사 ‘여전도회학’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건강한 교회공동체’ △강철환 대표(북한전략센터) ‘통일을 위한 성서적 고찰’ △박경수 교수(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회사 속의 여성’ 등이 진행됐다.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순미 장로는 “더운 여름에 원근각지에서 모인 우리는 이번 하계 단기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좋은 동역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움은 지식을 더 함이 아니라 더 잘 순종하기 위함임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의 2024년도 2학기는 오는 9월 9일 개강예배 후 9월 23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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