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 되길
평남노회(노회장 송용섭 목사)는지난 11월 11일 총회장실에서 본교단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에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헌금을 드렸다.
평남노회장 송용섭 목사는 “어렵게 총회가 출발했는데, 저희 평남노회가 총회장님께 용기를 드리고 기쁨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난 10월 22일 평남노회 정기노회 개회예배시에 드려진 헌금을 총회창립 100주년기념관 건축헌금으로 드리기로 했다”며, “매년마다 총대들이 조금씩 헌금을 모아 어려운 교회나 선교기관을 도와 왔다. 이번 109회 총회에서 사회봉사부 기금을 차용해 남은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는 어려운 결정을 한 사례를 보며 평남노회가 남은 부채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마중물의 성격으로 평남노회원들이 마음을 합해 드린 헌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작은 헌금 통해서 큰 일을 행하시는 오병이어처럼 총회를 돕는데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평남노회가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마중물이 되어서 69개 노회와 귀한 사랑의 흐름이 형성되어 지길 바란다”며, “액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총회에 대한 노회의 관심과 기도, 총회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서 잘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