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전 선교와 평화, 통일 후 재건 앞장”
이북노회협의회(회장 권호임 목사, 이하 이북협)는 지난 11월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총회 북한선교연구소 주관으로 ‘이북노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건회는 이북협 총무 이영익 목사 인도로 서기 송준영 목사 기도, 회장 권호임 목사가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리라’ 제하 말씀, 이영익 목사가 인사 및 광고, 이북협 전 회장 박능팔 목사가 축도했다.
세미나는 총회 북한선교연구소 서기이사 리종빈 목사 사회로 북한선교연구소장 안교성 교수가 ‘이북노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제안, 이북협 부회장 김문재 목사가 폐회기도 했다.
안교성 교수는 “이북노회는 통일에 운명이 달린 노회다. 통일 전에는 선교와 교류, 평화에 앞장서고 통일 후에는 재건에 앞장서야 한다”며, “민족복음화와 탈북자 문제, 북한 교회 재건 등 다양한 과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정체성과 비전을 잘 확립해 해결 및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 북한에 도움 주는 노회, 열매 맺는 노회, 생명에 희망을 주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