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50주년기념 장로총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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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5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이승철 장로)는 지난 10월 31일 장로총람 제작을 완료하고, 장로총람을 지난 11월 15일 이후부터 지노회 장로회 별로 발송을 하고 있다.
50주년기념사업위원장 이승철 장로는 “장로총감(長老總鑑)을 10년 주기로 발행하기로 했던 결의에 따라 세차례(1984년, 1995년, 2013년) 발행해 왔다”며, “이번 장로총람(長老總覽)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발맞추어 아날로그 시대의 마감에 임하는 마지막 사업으로 여겨진다. 장로총람은 한국교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믿음의 역사이며, 세계 열방을 향한 선교사 파송 강국의 위엄을 나타내었던 바 부흥의 과정에 가장 큰 역할을 감당한 많은 장로님들의 역할과 헌신을 새기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51회기 회장 황진웅 장로는 발간사를 통해 “전국장로회연합회는 72년 7월 7일 33개 노회 장로회 140명이 모여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창립했다. 어느덧 3만 5천여 회원과 70개 장로회로 성장발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장로총람을 통해 장로님들이 믿음의 형제, 육친의 형제가 된다는 새로운 사고로 깊은 유대를 가지면서 천성을 향해 바른 지도자의 역할을 다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회장 박영호 장로는 “장로총람은 하늘의 별처럼 전국 각지에 흩어져 계시는 장로님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본 교단에 속한 장로님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장로님들 상호 간에 소통과 연대를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총람이 3만 5천여 회원들과 9천400여 교회들을 하나로 묶어 교회의 일치를 도모하는 모티브가 되기를 소망하며 후대들에게 역사가 되고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고 했다.


장로총람 발간위원회 간사 조규남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장로총람을 발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50주년 기념 장로총람은 49회기에 준비해 52회기에 마무리가 되었다. 장로총람 발간위원장 이승철 장로님을 비롯한 위원들과 지노회 장로회 담당 장로님들의 헌신적인 협조를 받아 원고를 수집하고 교정해 발간하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몇 노회가 불참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66개노회 3천399교회, 3만 1천200명의 회원 장로님들이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자시대에 종이를 역사의 자료로 남길 수 있는 날은 멀지 않았음을 실감하면서, 이번에 발간된 50주년 기념 장로총람이 하나님 나라 확장과 전국장로회연합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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