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및 과학고, 외고 합격생 배출
열방아카데미(교장 이경만 장로·사진)는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 5명 중 3명이 전기고 전형에서 세종과학고와 서울영상고에, 후기 전형에서 명덕외고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초중등 대안학교인 열방아카데미는 적은 인원이지만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외국어고등학교에 학생들을 진학시켰고,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특성화고등학교에도 매년 학생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열방아카데미 졸업생들은 인근 지역의 일반 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도 진학하며, 일반고에 진학한 1회 졸업생이 이번에 서울대(첨단융합학부)에 합격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열방아카데미는 2019년 서울 양천구의 열방교회(현철호 목사 시무)가 설립한 초중등 기독 대안학교로, 영성·지성·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방아카데미 학생들은 △영성 교육으로 기도, 큐티, 말씀 암송으로 일과 시작, 주 1회 예배와 기독교세계관 수업, 학기 초 영성주간 실시 △지성 교육으로 기본 교과목 지도 및 영어 논문, 영어칼럼 발표대회, 스피킹 콘테스트 실시, 독서교육, 컴퓨터, 제2외국어 수업, 진로 선택 수업, 영재성 교육을 위한 수학, 과학 심화동아리 활동 △인성 교육으로 한국해양단 활동과 볼링, 승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 공동체성을 기르기 위한 하우스 활동, 봉사와 나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고에 합격한 중학교 3학년 최주안 학생은 “선생님들이 제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저의 재능을 키울 수 있었고 과학고에도 들어가게 되었다”며, “열방아카데미에서 공부하게 되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열방아카데미 이경만 교장은 “검정고시를 치른 대안학교 학생이 과학고에 입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에 다른 대안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고교 입시 전문가들도 놀라고 있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 크리스천 비밀 병기를 키워내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방교회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열방아카데미는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며, 지원 기간은 2025년 1월 31일까지다. (문의 : 070-7733-2841 / 홈페이지 : www.allnationsaca.com)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