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바르게 세우는 기독교학교”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사학미션)는 지난 2월 24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 및 한국기독교학교 140주년 기념 2025 사학미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예배는 사무총장 함승수 목사 인도로 경신학원 서원석 이사장 기도, 배재학원 태동화 이사장 성경봉독, 기침 증경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원 교육’ 제하 말씀, 합동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축도했다.
고명진 목사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알며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담아 놓으신 이유들을 아는 지식이야말로 참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되는 그것을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정기총회는 이사장 이재훈 목사 사회로 전 회의록 낭독, 회원점명, 각종 보고, 안건토의,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축사, 합동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기도했다.
컨퍼런스는 사무총장 함승수 목사 사회로 이사 오정호 목사가 환영사, 사단법인 한경직기념사업회와 기독교학교 업무협약식, 감사패 및 위촉장 증정식을 가졌다.
사학미션은 “업무협약 목적은 양 기관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한경직 목사의 경천애인 정신’에 따른 교육 선교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본 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인사 및 감사기도, 김운성 목사가 감사의 비전,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약속과 당부의 말씀, 오정호 목사가 축복의 비전, 이재훈 목사가 마무리 및 마침기도 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열악한 현실 가운데 나라와 교육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보여주셨고, 그 덕택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게 되었다. 혼란스럽고 험난한 시대이지만 기독교 정체성과 건학 이념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좋은 양질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잘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사학미션은 △한국 기독교학교 140주년 기념대회 개최 △한국 기독교학교 140주년 기념 헌장 발간 △기독교세계관 교과서 개발 사업 △임기 만료 이사 연임 △업무협약 예정 단체 등을 발표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