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오랜 옛날 애국가를 바꿔야 된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사 중 특정 종교의 신을 거명하고 있다는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한민국이 내 나라, 나의 조국(祖國)이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국가를 거침없이 애창하는 사람, 대한민국에 태어나 살고 있음을 고마워하는 사람, 그리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융성·번영과 발전을 바라고 또 바라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대통령, 국회의원, 공무원, 교육자, 기업인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나라가 좋다느니 다른 나라를 이 땅에 세워야 한다느니 대한민국이 조국임을 부정하려 드는 사람, 그들은 국민도 아니고 더욱이 지도자가 되면 안되지 않습니까?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