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기반한 희생과 섬김, 봉사에 앞장서자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노성배 장로)는 지난 4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전우수 장로(고신/분당매일교회)를 선임하고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의 인도로 증경회장 최내화 장로 기도, 서기 김일수 장로 성경봉독, 분당매일교회 송동건 집사가 특주, 분당매일교회 글로리아중창단 특송, 고신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다윗처럼’ 제하 말씀, 회계 최인호 장로 헌금기도, 증경회장 김정남 장로가 격려사,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장 이득표 장로와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장 배영진 장로가 축사, 총무 양호영 장로가 내빈소개 및 광고, 분당매일교회 문용만 목사가 축도, 손차수 장로와 김덕수 장로가 국군장로회 군 장병복음화를 위한 사역보고 했다.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연호 장로 기도, 개회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증경회장 및 교단총대 소개,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임원선거, 전형위원회 보고, 임원인준, 44회기 17개 교단 공동회장 및 임원들에게 공로패 전달, 대표회장 이취임식, 45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안건처리,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대표회장 전우수 장로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된 17개 교단의 장로회 연합체인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창립이래 복음주의 신앙전통에 따라 경건한 삶을 실천하며 민족의 복음화와 사회구원에 앞장서며 시대의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써왔다.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놓고 함께 기도하며, 교회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념적인 갈등과 신앙외적 요인을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심각한 분열의 모습을 보이는 우리 사회를 다시금 통합시키고 복음에 기반한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희생과 섬김과 봉사를 통해 한국교회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함께 힘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임원은 △대표회장 전우수(고신) △명예회장 노성배(기성) △공동회장 17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총무 김오영(대신) <부> 전원일(기감) 이광섭(예성) 정학영(백석) 김성근(개혁) △협동총무 17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서기 조순근(국군) <부>권봉논(통합) 김재영(그리스도) △회록서기 오의석(기성) <부>이길수(기하성/여의도) 정경영(나사렛) △회계 최인호(합신) <부>이동섭(고신) 배진화(백석대신) △감사 한승열(기하성/서대문) 양호영(합동) 김일수(기장).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