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사회봉사부 사회선교위,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문용동 전도사 순직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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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사회봉사부(부장 김선우 목사) 사회선교위원회(위원장 임채일 목사)는 지난 5월 15일 호남신학대학교(총장 황민효 목사) 대강당에서 광주지역 3개 노회(전남·광주·광주동)와 공동주최,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장경태 목사)와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회장 김광훈 목사) 주관으로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및 문용동 전도사 순직 기념예배를 실시했다.
예배는 위원장 임채일 목사의 인도로 광주노회장 정주현 목사 기도, 전남노회장 강정원 목사 성경봉독, 광주제일교회 크로마하프 찬양단 특별찬양,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자유를 위하여’ 제하 말씀, 총회 사회봉사부장 김선우 목사가 축도했다.
채영남 목사는 “주님은 우리를 자유를 위해 부르셨다. 우리도 문용동 전도사를 본받아 사랑으로 서로가 종이 되어 섬기길 바란다”고 했다.
기념식은 호남신대 총동문회장 장경태 목사 사회로 호남신대 총동문회 총무 김두영 목사가 내빈소개, 호남신대 19기 동기회장 공동영 목사가 약력소개, 호남신대 총장 황민효 목사가 환영사,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장 이승철 장로가 추모사, 광주제일교회 김병학 장로가 감사의 말씀,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 총무 도주명 목사가 광고, ‘님을 위한 행진곡’ 파송의 노래를 제창했다.
황민효 목사는 “이 자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거룩한 소명과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이 꽃피고 화해와 통합을 이루며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실현되는 나라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승철 장로는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신앙인의 헌신과 사명감으로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희생한 문용동 전도사님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죽음까지 이긴 신앙의 진수와 숭고한 가치를 깊이 새겨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귀감으로 삼길 바란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다음세대에 역사의 교훈과 선배들의 귀한 신앙의 유산을 전해주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중요한 과제”라며,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믿음의 역사 앞에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자”고 했다.
추모비 헌화식은 전남노회 인권위원장 김종헌 목사 사회로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장 김광훈 목사가 소개, 故 김안식 목사의 추모시 낭독, 헌화, 광주노회 인권위원장 장헌권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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