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다.
제리 필레이 총무는 지난 8월 8일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을 방문하고, 9일 한반도 분단 현실 체감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찾아 주민들과의 대화, 장산전망대와 마정리, 임진각 망향대를 순례하고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묵상과 선언의 시간 등을 가진다.
오는 8월 10일 오후 3시에는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세계교회협의회와 NCCK가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2025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에서 설교를 맡아 세계교회의 연대 메시지를 전한다. 예배는 유튜브 채널 NCCK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외에도 정부 고위 관계자와 교계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남북 화해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CK는 “제리 필레이 총무는 전 세계 110여 개국, 352개 교단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에큐메니칼 협의체인 세계교회협의회의 대표로, 수억 명의 그리스도인을 연결하는 국제 연대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의 방한은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 회복, 생태정의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세계교회가 함께 고민하고 행동에 나서는 책임 있는 걸음이 될 것이다. NCCK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분단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미래를 여는 연결의 통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섬기고자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