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한국기독공보, 사장 이재규 장로 취임감사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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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 종합 미디어로 도약

한국기독공보(이사장 정훈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사장 이재규 장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공보 서기이사 이진구 목사의 인도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이난숙 장로(총회 부회계) 기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춘봉 장로 성경봉독, 한소망교회 솔리스트 김준동·정희경 집사 특송, 이사장 정훈 목사(총회장)가 ‘비판하지 말라’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사장 정훈 목사는 “비판한다고 해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비판을 받아들이고 변화된 사람을 본 적이 없으며, 오히려 비판하는 사람만 더 부정적이 된다. 또한 비판이 습관이 되면 사회와 사람을 부정적으로만 보게 된다”며 “비판하지 않으려는 노력 자체가 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복이 임한다”고 말했다.
정훈 목사는 “기독 언론인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먼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라며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삶으로 모범을 보이는 신앙이 중요하며, 민심보다 천심을 얻는 것이 더 값진 일이다. 비판과 정죄는 기도하지 않아도 할 수 있지만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은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과거를 붙잡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권면, NCCK총무 김종생 목사와 인요한 국회의원이 격려사, 신임사장 이재규 장로가 취임사, 장로부총회장 전학수 장로가 특별후원금(뉴 미디어 사역 공간 재정비 후원) 전달,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가 축도, 이상미 국장이 코이노니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와 언론, 사회를 위해 이재규 장로를 세우셨다”며 “재물과 명예보다 지혜를 구한 솔로몬처럼 시대를 분별하는 통찰력을 주시길 기도하길 바란다. 교단의 신앙 정체성과 정직을 지켜 언론의 품격을 세워가길 바란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의 따뜻한 향기가 나는 한국기독공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NCCK총무 김종생 목사는 “한국기독공보는 현존하는 한국 주간신문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신문으로, 통합 교단의 기관지이지만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세계교회와도 소통하는 언론”이라며 “창조와 심판을 동시에 기억하는 것이 교회 언론인의 사명이기에 하늘을 향한 창조의 시선과 자신을 돌아보는 심판의 시선이 함께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인요한 국회의원은 “오늘 취임하시는 한국기독공보 사장 이재규 장로님께서 신앙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도록 깊이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시대적으로 여러 변화와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교회도 서양교회처럼 자유주의 신앙 안에서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으며, 복음의 본질을 지켜가는 교회가 되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임사장 이재규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것이 갚을 수 없는 은혜이다. 지금까지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 앞에 겸손히 사역을 감당하겠다”며 “기본으로 돌아가겠다. 한국기독공보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문서를 넘어 종합 미디어 매체로 발전시키겠다. 교단 기관지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직원들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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