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교총·KWMA, 교단 총무(사무총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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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및 해외 선교, 동반자 선교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이하 한교총)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 주승중 목사, 이하 KWMA)는 지난 4월 17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3층 금수룸에서 교단 총무(사무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일부 사회문화협력국을 비롯해 각 교단 총무(사무총장) 및 산하기관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총무 문형배 선교사 사회로 한교총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가 인사, 통일 이후 관련 발제로 △통일부 사회문화협력국 강연서 국장이 ‘최근 북한 동향 및 정책 추진 방향’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가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김철훈 목사는 인사를 통해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져 가는 시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선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연서 국장은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대내적으로 장기집권 기반 공고화 △대남정책으로 적대국 입장 강조, 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비교적 유연한 태도 △대미정책으로 핵보유국 지위 인정 및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요구 △대외적으로 국익·힘 중시 원칙 표명, 북한·중국·러시아 관계 지속 강화 등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추진방향으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연서 국장은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적대적인 것을 해소하기 위해 세 가지 원칙을 세우고 관계를 형성하려 한다. 북한의 체제 존중, 적대 행위의 불추진, 흡수 통일의 불추구가 그것”이라며 “이를 통해 적대적인 대결을 종식하고 공동 성장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국면을 위해 여건을 조성하려 한다. 여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소통을 강화하려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북한 문제에 대해서 한국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를 중심으로 북학 교회 재건 등 좋은 주제들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북한 주민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다면 통일을 준비하는 데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대흥 선교사는 “북한 교회 재건과 북한 선교를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교단과 교회를 넘어서 한국 기독교를 위해 한국교회가 화합해 통일된 의견을 가지고 북한 선교, 통일 이후 북한 교회 회복에 임하기를 바란다. 그 일에 한교총이 주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해외 선교지 관련 발제로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가 ‘선교지 K발 이단의 심각성’, ‘선교지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대흥 선교사는 “이단들은 지금도 전 세계 각지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세를 늘려나가고 있다. 한국교회도 선교지 이단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지 교단과 교회에 정보를 제공하며 이단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KWMA는 선교지이단대책실행위원회를 조직해 선교지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을 펼쳐나가고 있다. 각 교단 차원에서도 KWMA의 이단 대책 세미나 프로그램을 선교국에 전달하고, 선교사 후보생에게 이단 대응 커리큘럼을 필수 과목으로 포함시키는 등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대흥 선교사는 “140년 전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지금 한국교회가 성장해 세계 선교의 중심으로 우뚝 선 것처럼 앞으로 선교는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 시대 선교의 핵심은 현지인이다. 사역의 주체가 현지인이라는 실천 원리를 가지고 연약한 현지 교회를 섬기고 바로 세우는 동반자로 선교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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