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사회봉사부, 110회 교회와 사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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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통합돌봄으로 감당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조중현 장로, 총무 류성환 목사)와 사회선교위원회(위원장 전명기 목사)는 지난 4월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소망실에서 ‘문용동 영성과 한국사회의 통합돌봄’ 주제로 제110회 교회와 사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노회 사회봉사부 임원, 인권위원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사회선교위원회 서기 오성환 목사 사회로 사회선교위원장 전명기 목사 인사, 부장 조중현 장로 축사,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장 이승철 장로 격려사, 사회선교위원회 회계 김병학 장로가 기도했다.
전명기 목사는 인사를 통해 “그리스도처럼 타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는 십자가 사랑을 보여준 문용동 전도사님의 희생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가야 할 길을 알 수 있다. 오늘의 한국교회가 이 세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로 서서 십자가를 지는 실천을 보이길 바란다”고 했다
조중현 장로는 “고통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함께 하는 실천적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준 문용동 전도사님의 헌신이 오늘 우리에게 살아있는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 다중 재난의 시대 속에서 사회봉사부는 그 헌신을 본받아 지역을 섬기고 더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며 취약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섬기겠다. 사회적 사명과 섬김의 방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축복한다”고 했다.
이승철 장로는 “역사를 잊은 민족과 국가는 미래가 밝을 수 없으며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다. 순교자들에 의해서 지금의 한국교회가 성장하고 강고해졌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순교자기념선교회는 역사를 기억하며 순교 신앙의 전승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겠다. 귀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회봉사부와 사회선교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총회 순교자 지정에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의는 문용동선교사기념사업회 총무 도주명 목사 사회로 주제 및 토론 안내, 영남신대 역사신학 채승희 교수가 ‘비일상적 재난 상황에서의 공적 돌봄과 사회선교’,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조성돈 교수가 ‘사회적 뇌관 관리로서의 기독교 통합돌봄 연구’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 도주명 목사를 좌장으로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문성모 목사가 마침기도 했다.
채승희 교수는 “문용동 전도사의 삶은 교회의 본질인 디아코니아의 원형을 나타낸 사례다. 그의 희생은 비일상적 재난 속 공적 돌봄과 사회선교의 실천적 응답의 개념을 보여줬다. 우리는 그가 걸어간 새벽길을 시대적 현실 속에서 새롭게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성돈 교수는 “문용동 전도사는 물리적 뇌관을 분리해 광주 전체의 파멸 위기를 막아냈다. 우리는 ‘사회적·정서적 뇌관’이라 말할 수 있는 현대사회의 고립과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교회가 생명 보듬 공동체로서 기독교 통합돌봄의 체계를 계승 및 완성해야 한다. 이것이 문용동 전도사의 영성이 남긴 숙제에 대한 응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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