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수산업의 중요함을 간파한 놀라운 지도자였다. 그는 대한민국을 건국한 후 곧장 남태평양의 원양조업 육성지원 정책을 폈다. 이승만…
지난연재
[해양평전] 원양(遠洋) 어업 개척
[마음의 쉼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나
하나님을 정말 열심히 믿는 권사님이 있었다. 초로의 이 권사님은 예수를 믿지 않는 남편과 시댁 때문에 젊어서는 몹시 속을 썩였지만 그나마…
[경제칼럼] 중증장애우 재활 돕는 석성1만사랑회
지금부터 30년 전인 1994년 봄, 홍정길 목사가 주관하는 한국밀알재단에서 ‘전국 중증장애우 서울 나들이 행사’가 있었다. 저자의 집에 홈스테이하게 된 김성자…
[기쁨의 미학] 독감방 간수
“정말 나는 그때 그처럼 어머니께서 외로워하시고 적적해 하시는 줄은 꿈에도 몰랐어.” 성후는 바닥이 꺼질 듯이 큰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말을…
[해양평전] 수산시장 파시(波市) 이야기
1940년대까지 한반도 동해(東海)의 대표 수산물은 명태이고, 서해(西海)는 조기였다. 봄이 되면 서해로 북상하는 조기를 따라 많은 어선들이 흑산도, 위도, 연평도 등지로…
[마음의 쉼터] 보람 있게 살자구요
미국의 한 공동묘지 관리인이 경험했다고 해서 지역 신문에 났던 기사다. 매주 월요일에는 틀림없이 손에 꽃을 들고 와서 아들의 묘에 성묘하고…
[경제칼럼] 미얀마 고등학교에 애국가 울려 퍼진 이유
미얀마 학교 건립 사업에 뛰어든 것은 12년 전 일이다. 2008년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일어나 약 20만 명이 희생됐다. 당시 1만…
[기쁨의 미학] 한 잔
사관학교 교장공관 현관 앞으로 교수부 교수들이 한 줄로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삼성장군인 교장의 초청을 받아서 온 교수들이다. 형식은 초청이지만…
[이일저일 생각하니] 좀더 참고 살지 왜 귀한 목숨 스스로 끊는가
“5분만 참으시오” 한 때 서울 인도교, 부산영도다리 난간에 쓰여 있는 말이었다. 하도 강이나 바다에 투신 자살자가 많아 붙인 자살방지 경고문이다. 5분만…
[강원희 선교사] 걸을 힘을 주세요
한번은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네 시간을 타고 가서 하룻밤을 걸었고, 이틀이나 더 걷는 곳으로 이동진료를 갔다. 같이 간 팀원 중에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