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만에 구역예배를 드렸다. 예전에는 매주 구역식구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출근하는 남편은 당연히 빠지고 여자들끼리 모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각 집을…
5분 에세이
[5분 에세이] 구역예배
[5분 에세이] 나의 다메섹
사람이 살다가 황당한 일을 겪기도 하고 그런 극적인 체험 없이 평탄하게 살다가 가는 사람도 있을 게다. 하지만 대부분은 절체절명의 순간들을…
[5분 에세이] 심판
온 나라가 재판으로 들끓고 있다. 옛날 예수님을 모르던 시절 새해가 되면 운수들이라는 걸 알아보는 풍습이 있었다. 토정비결이라는 것을 보기도 하고…
[5분 에세이] 담대함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조심성이 중요할까? 담대함이 중요할까? 생각하기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겠으나 둘 다 필요한 양면이 아닐까…
[5분 에세이] 모세를 생각한다
한 것도 없는데 어느새 80년 하고도 절반 가까이를 살았다. 1967년에 외할머니가 작고하셨는데 그 당시 드문 장수라고들 칭송했다. 요즘의 시선으로 보면…
[5분 에세이] 입춘 폭설
설날을 지나고 첫 주일이 지나자 바로 입춘이다. 입춘대길이라고 입춘방을 대문에 붙이고 하던 풍습이 카톡에만 부지런히 등장한다. 어찌됐건 봄이 코앞이라니 마음이…
[5분 에세이] 설을 쇠며 생각한다
새해가 시작된다고 한 해를 잘 보낸 것에 대한 감사와 새로 시작되는 한 해를 주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바른 신앙인으로 살겠노라는 다짐을…
[5분 에세이] 약속
우리는 약속을 이어가며 살아가는지도 모르겠다. 예전과 달리 유난히 예약이라는 것이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온 지 오래인 것 같다. 친구들과…
[5분 에세이] 올무
모처럼 새해라고 마음을 다잡고 웬만한 일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잘 참아넘기고 덕 있게 살아보리라고 다짐하며 집을 나선다. 예수님을 다 닮을…
[5분 에세이] 간절한 기도
기도는 간절하게 하고 반드시 믿고 하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인간적인 잣대로 미리 재가며 아니 터무니없어, 이 실력 가지고 어떻게 해,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