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목아래 눌려살던 작은 나무와 잡초들의 바람은 거들먹거리는 거목이 어느날 폭풍이나 벼락으로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어느날 거목이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연재Ⅱ
나는 1987년 초에 삼성 아파트로 옮겼다. 이곳은 한남대에 새로 부임해 온 교수도 몇 사람 있었고 테니스 코트가 있는 것이 마음에…
주일은 안식하는 날이다. 하나님도 엿새 동안 창조의 대업을 수행하시고 일곱째 날엔 휴식하셨다. 휴식(안식)은 엿새 동안 열심히 일(수고)한 사람이 누리는 축복으로의…
1. 민족의 개화에서 제2의 건국까지 고조선부터 시작해 지금의 대한민국까지 한반도에서 전개된 역사를 둘로 나눈다면 대한민국 건국 이전과 이후가 된다. 대한민국…
성서 속에는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던 외국인 이주여성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불리한 이주여성의 신분이었고, 결혼했지만 여러 가지 고난을 경험하는데 하나님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까치’는 길조(吉鳥)라고 해서 좋아하지만, ‘까마귀’는 흉조(凶鳥)라고 여겨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까마귀는 울음소리도 사뭇 음침한 느낌을 주는 데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조현병은 불치병이 아니며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이고 적절한…
거지의 사전적 우리말 뜻은 “남에게 구걸하여 거저 얻어먹고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기독교 역사에 보면 성직자들이 스스로 거지가 되어 살았던 사람들이…
이러고 있을 때, 어느 날 문학청년 조지훈이 회현동 모윤숙 집을 예의 방문했다. 조지훈은 선머슴아처럼, 현관에 들어서면서 경상도 사투리에 큰소리로 말했다.…
▣ 스바냐 1장 5절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이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