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코니아] 마므레의 디아코니아
아브라함은 자주 ‘모레 상수리나무’ 지역에 갔습니다. 히브리어 ‘모레’는 ‘이른 비’라는 뜻과 ‘선생’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언뜻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이 둘은…
연재Ⅱ
[한국교회비사] 언더우드가 본 한국의 미래적 현실 (1)
1. 기독교, 한국에 세계를 두루 돌아보는 시야를 틔워 주다 구한말의 개화파 지식인 유길준은 1907년 『사경회 취지서』에 이런 말을 남긴다. “만방을…
[장로들의 생활신앙] 봄을 기다리는 마음
우리나라같이 春夏秋冬(봄-여름-가을-겨울)이 분명한 나라는 늘 다음 계절을 기다리며 지루하지 않게 소망과 기대를 갖고 살아간다. 동굴은 속이 막혔기에 공포의 대상이지만 터널은…
[신앙산책] 차범근 찬가(車範根 讚歌)
독일의 유명한 시인이자 작가인 《에크하르트 헨샤이트(Eckhard Henscheid, 1941~ )》는 지난 1980년 『차범근 찬가(Hymne auf Bum Kun Cha)』를 공개해 ‘차붐’의 축구에…
[마음성형] 보디빌더의 애환? [9]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마지막으로 필자의 최근의 경험담을 전하고 글을 마치려 한다. 15년전 동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정신건강 및 교육…
[삶의 이야기] 삶의 흔적(痕跡) [6]
남편(장로님)과 함께 66년 동안 해로한 것이 하나님 은혜라 생각을 한다. 나의 삶 속에서 아픔도 있었고, 육신의 병으로 어려운 고통이 있었으나…
[신앙과 지혜] 새해의 시간과 사명 [2]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첫째로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는 사실이다. 시간에 쫓기듯 살 때는 시간의…
[실록장편소설] 춘원의 첫사랑, 화가 나혜석
춘원은 어떤 글들이냐고 더 이상은 묻지 않았다. 춘원의 마음이 약간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쯤에서 춘원이 갑자기 귀국하면 주변에서는 또 말들이 많겠지.…
[스펄전의 아침묵상]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 이사야 44장 3절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이일저일 생각하니] 거짓은 오래 갈 수 없다 곧 진실은 밝혀진다
성경은 사람의 목숨은 천하를 주고도 바꿀수 없다고 했다. 생명은 참으로 고귀한 것이다. 그런데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로 잡혀간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