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까까머리에 개울 물에 물장구 놀이하던 그때 그 친구가 그리워라. 아련히 떠오르는 8월의 꿈들이 한창이었던 그날을 가면 오늘의 나는 맛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그때 그 친구를 그리며 (요 15:13)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입술로 여는 좋은 열매 (히 13:15)
믿음으로 말하는 열매 중 귀한 결실은 입술로 여는게 가장 아름다운 열매이어라. 예수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거듭남이 찬송의 제사로 입술로 보일지니 감사를…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임직받는 어느 장로님의 이름 (전 7:1)
아름다운 이름을 장로님이라 이름 붙여 부르면 좋은 모습으로 묻어온다. 그 이름으로 세상을 사는 동안 그 이름에 묶여 살아간다. 산에 가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어느 은퇴목사의 은퇴식에서 (마 25:21)
잘 하였습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것을 이렇게 힘껏 남기시느라 정말, 진정 잘 하였습니다. 세월 흐르는 긴 긴 날…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목마름의 생수의 샘이어라 (겔 47:2)
오늘, 나는 구약 에스겔이 되어 생수의 샘물이 흐르는 성전을 향하여 오른다. 갈증이 목을 태우는 여름나절 영이 고갈되고 마음으로 견딜 수…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서울 종로5가에 가면 기독교에 힘을 쏟는 그때 그때 얼굴들이 보인다. 그것은 종로2가에서 5가로 옮겨온 기독교연합기관들이 기독교회관을 세움부터이어라. 언제부턴가 종로5가는 인권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맛을 내는 7월의 요리사 (롬 8:28)
내게 주어진 로마서 8장 28절 말씀처럼 하루 하루를 맞는 순간 순간들이 요리사되어 7월을 살게 하소서. 그냥 살아감이 아닌 운명처럼 맞기보다…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그 이름, 사도 바울이여 (행 1:8)
그는 바보였는가 자랑스런 이력도 배설물처럼 여기고 미련없이 버린 채 오직 외길을 걸은 사람 사울 그리고 바울이어라. 온몸으로 익히고 젖어온 그…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이제는 평화의 밝은 날 여소서 (창 12:1)
지금으로부터 74년 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6‧25사변은 이 땅엔 어둠이 가득하여 희망은 그 어느 곳에도 보이질 않았었다. 쫓기고 밟히면서도 …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현충일에 빛나는 이름들이여 (전 7: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다고 외친 지혜의 왕 솔로몬의 글이 오늘 현충일에 더 빛나는 이름들이어라. 나라위해 모든 것 목숨까지 바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