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맞는 첫날, 지혜가 부른다. 이렇게 말을 한다. 지혜를 사랑하여 그를 따르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조용히 소리를 내지않는 소금처럼 살라고…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5월의 마지막 주간 우리들 가정들이 화목한 매일 행진은 민수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간 출애굽의 여정인 행진같아라. 이스라엘 백성 60만 3550명이(민 1:46)…
사람들은 저마다 태어나면서 모습을 안고 와서 이름을 짓는다. 그러기에 모습마다엔 그의 그림자까지도 주인이 있다. 오래질 않아도 잠시 머물다가 일어선 자리에도…
어버이 주일 부모님께 편지를 올립니다. 인륜(人倫)이 아닌 천륜(天倫)으로 내리신 부모님 공경을 잊고 산 불효(不孝)막심함을 뉘우치면서 오늘은 부모님을 그리며 무릎 꿇어…
5월의 파아란 하늘이 내일의 희망을 보이며 어린이의 맑은 마음은 어른들이 본을 받고 그대로 닮아야 함을 우리 주님도 어린이를 사랑합니다. 5월의…
내가 사는 우리집 앞엔 나무가 무성한 공원이 있어 까치들이 모여와 매일 아침이면 그들의 방언을 듣느라 나는 무척이나 고심을 한다. 요며칠…
소금이 말을 한다. 소리는 안들리는데 분명 무언가 큰 소리로 말을 많이 한다. 마음이 열린 진실한 사람에겐 깨우치듯이 말을 한다. 맛을…
봄이 오는 길목엔 고난이 묻어있는 꽃망울을 터트리듯 나의 의식을 파르르 떨게 한다. 죽은 듯이 숨어 있다가 봄에 돋아나는 새싹을 보면서…
그 날엔 또 엠마오의 길로 두 제자는 이야길 나누며 걷습니다. 지난 3년을 말하며 이렇게 끝이 났구먼 이제는 어떻게 무얼하고 살…
부활은 성경이 예언하고 주님이 친히 말씀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믿으려 하질 않으니 진실마저 흔들림은 안타까워라. 제자들마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부활을 전하는 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