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 아세아연합신, 10차 ACTS 신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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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구약신학의 과제 모색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부설 신학연구소는 지난 10월 19일(월) 양평 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0차 ACTS신학포럼을 개최했다. ACTS 신학과 구약신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신학포럼은 유튜브를 통하여 실시간 송출 비대면 학회로 개최됐다.

신학포럼은 ACTS 신학공관운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학제 간의 통합적 연구의 성격을 띠면서도 복음에 방점을 두는 학문연구를 촉진하는 의미를 지닌 신학, 신앙 운동이다.

포럼은 신학연구소 소장인 박응규 교수의 사회로, 구약신학 조휘 교수, 이한영 교수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조휘 교수는 ‘선지서의 여호와의 날 개념으로 본 ACTS 신학공관운동의 타당성과 제언’이라는 주제로 신학공관운동이 강조하는 기독교 중심진리의 의미와 가치를 논한 후, 누가복음 24장 44절, 로마서 3장 21절의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과 바울이 중심진리를 구약과 연결시켜 설명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것을 토대로 ‘여호와의 날’을 제시하며 어떻게 중심진리의 주요 내용을 담아내는지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한영 교수는 ‘웨슬리의 구약설교와 신학’의 주제로 웨슬리의 구약설교에 암시된 성결의 신학은 칼뱅의 신학과 그 본질에 있어서 상반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오늘날 웨슬리주의와 칼빈주의의 대립은 아마도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던 그들의 대립은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결론 맺었다.

논문 발표 후 간단한 논평, 학생들의 질문과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신학연구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지만 구약신학을 통해 ACTS 신학공관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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