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 성시화운동협의회, 3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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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성시화운동협의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 소재한 호텔샬롬제주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5:6)는 주제로 제3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대표회장에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를 선출했다.
채영남 목사는 대회사에서 “세계는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가 됐다”며 “총회와 지도자컨퍼런스를 통해 나라와 민족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지표를 얻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최초의 한국인 선교사인 이기풍 목사와 첫 순교자 이도종 목사를 언급하면서 “이분들의 열정과 순교의 피는 오늘의 현실과 내일의 대한민국, 한국교회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는“한국교회 모든 기관과 단체의 연합과 일치가 절실할 때”라며 “대한민국을 거룩하고 깨끗하며 행복한 나라로 변화시키는 한국성시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시화운동협의회는 컨퍼런스에서 안창호 장로(전 헌법재판관)를 강사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창호 장로는 지난 6월 29일 정의당 국회의원 10명이 국회에 제출한 포괄적차별금지법안(포차법)을 언급하면서 법안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성시화운동협의회는 총회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입법과 코로나19 및 낙태법 폐지 등에 대한 입장’을 채택하고 성명을 냈다.
성명서를 통해 “현 정부를 ‘불통’과 ‘입법을 통한 강제 행위’로 일관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또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의 초기대응에 실패 하였음에도 한국교회를 확산지로 지목해 종교자유를 억압하고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낙태죄 폐지에 대해서도 태아의 생명을 살해하면서까지 삶의 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책임의식을 흐리고 생명경시풍조와 이기주의를 조장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결국 인륜과 도덕이 무너지는 악의 사회로 빠져가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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