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성탄 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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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 및 치유와 사랑의 메시지 전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지난 12월 4일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연말 감사와 희망의 빛으로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였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명력의 상징인 전나무 위에 별이 반짝이는 것을 형상화하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함을 의미한다.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트리 점등을 통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며, 환우들에게 치유의 축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소망한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6.5m로 작년보다 1.3m 더 높아진 규모를 자랑하며, 새하얀 북극곰이 장식된 화이트 베어트리로써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비용의 일부는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에 후원된다. 또 2층 난간 벽면에는 눈꽃 LED조명을 설치했다. 트리 옆에는 희망나눔 모금함을 설치하여 십시일반 모여진 성금을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실내 트리 이외에도, 야외에 풍성한 빛 트리를 장식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치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새해맞이 종탑, 천사의 날개, 사랑나눔 하트’의 3가지 주제로 포토존을 마련했다.
/대구지사장 유응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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