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춘천동부교회, Drive in 주일예배 및 성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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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나누어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1월 17일 춘천시 삼천동에 소재한 공영주차장에서 Drive in 주일예배 및 성찬식을 거행했다.
Drive in 주일예배 및 성찬식은 문화체육부와 강원도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받은 임시 FM 주파수로 예배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으로 드리는 성도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송출도 동시에 진행됐다.
김한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성찬의 참 의미는 가난한 자, 병든 자, 약한 자들이 소외 받지 않는 서로를 돌보는 한몸 의식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도 모두가 예배와 성찬 가운데 하나되길 바란다”고 했다.
성찬식은 교회에서 미리 준비한 개인 성찬 키트를 활용하여 차량별로 성찬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당회원으로 구성된 성찬 위원은 준비된 성찬 키트를 맡은 구역에 일렬로 주차된 차량별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성찬식은 유아세례를 받은 아동들도 참여했다. 이는 지난 104회기 총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은 아동들이 성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 개정에 의하여 허락된 것으로, 부모의 동의와 더불어 자녀들에게 사전 철저한 성찬 교육을 진행함을 전제로 유아성찬 참여를 당부했다.

성찬에 참여한 한 성도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예배와 성찬이어서 더욱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 단순히 교육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신앙의 모범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동부교회는 올해로 창립 82주년을 맞는 강원도 장로교의 모 교회이다. 2011년 김한호 목사가 부임 이후 ‘디아코니아로 세상을 바꾸는 교회’라는 영구 표어를 내걸고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전문성과 고백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회이다.
/기사제공 춘천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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