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서신]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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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문서선교후원 계속 매진할 것 다짐

지난 1월 말경 공주 치료감호소 재소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 김 모씨는 “그동안 치료감호소에 신문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신문은 환우들 앞에서 말씀 선포를 할 때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주님의 말씀들이었으며, 주옥같은 보배로운 말씀들이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함께하며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주님께 나날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본보는 전국장로회연합회 기관지로서 야긴과 보아스의 두 기둥처럼 장로와 목회자가 함께 교회를 섬기도록 힘쓰고 있다. 문서선교후원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마리아인의 손길로 동참하고 있다. 현재 재소자들, 군 생활하는 병사들에게 매주 신문을 무료로 보내며 신앙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문서선교 후원 방법은 1구좌(월 1만원) 이상 모금하고 있으며, 입금 방법은 계좌이체(신한 100-034-245857)와 CMS이체로 후원할 수 있다. 다음 내용은 공주치료감호소 재소자 김 모씨가 보내온 내용을 요약했다.

안녕하세요.
공주치료감호소에서 늘 신문을 받아보았던 김ㅇㅇ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치료감호소에서 보내주신 신문을 참고로 환우들 앞에서 말씀선포를 할 때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값으로 따지면 몇백, 몇천만 원을 드려도 족하지 못할 정도로 제게는 소중한 주님의 말씀들이었습니다. 신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많은 정보와 말씀들이 제게는 주옥같은 보배로운 말씀 들이었습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함께하며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주님께 나날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생활보호대상자이지만, 나중에라도 물질로 감사했던 모든 것을 갚고 싶습니다.
물질을 주관하시는 이도 아버지 하나님이요, 이 세상에 저를 만드신 것도 아버지 하나님이시니 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 주님의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 시간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대구에서 김ㅇㅇ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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