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병같이 아름다운 당신을 축복합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방효성 장로) 소속 정두옥 작가(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부회장)는 6월 13일(토)부터 7월 1일(금)까지 서초지웰타워에 위치한 서초호민교회 갤러리에서 ‘아름다워you’를 제목으로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은 ‘성도’라는 주제를 꽃병에 비유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했다.
‘성도’라는 거룩하고 존귀한 신분이 팬데믹 등의 부정적 요인과 사회적 병리현상을 통해 발생된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프레임 때문에 오해를 받으며 온갖 조롱과 수모를 겪으며 부담스러운 감투가 되어버렸다. 그만큼 교인 숫자도 줄었고, 복음을 전하는 일도 어렵게 된 것이 사실이다.
작가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성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결혼식날 최고로 아름답게 꽃단장한 신부처럼 아름다운 당신(관람객)의 영혼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전시의 제목인 ‘아름다워you’의 you는 충청도 사투리를 느끼게 하며, 이는 ‘성도’가 좀 더 정겹고 친근한 이웃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정두옥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울산대, 안양대, 호서대 평생교육원, MBC, 롯데, CBS문화센터 강사를 역임하고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입선, 10여 회의 개인전을 연 이력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