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한장총 41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천환 목사 선임,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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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 열망”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11월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천환 목사(예일교회, 고신)를, 상임회장에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합동)를 선임하는 등 안건토의 및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상임회장 천환 목사 인도로 공동회장 전상건 목사 기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오직 예수로만’ 제하 말씀, 증경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축도, 총무 이영한 목사가 광고했다.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사회로 대표회장 개회인사, 서기 김명찬 목사가 회원점명,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개회선언, 공동회장 임병무 목사가 개회기도, 서기 김명찬 목사가 회순보고 및 채택, 회록서기 정성엽 목사가 전회의록 낭독, 서기 김명찬 목사가 각종 회의 보고, 총무 이영한 목사가 사업보고, 감사위원장 강세창 목사가 감사보고, 회계 이재승 장로가 결산보고 후 안건처리, 신임 회록서기가 회의록채택, 신임 총무가 광고, 신임 대표회장이 폐회기도했다.

한장총은 이날 안건처리를 통해 정관개정 및 대표회장 추대, 상임회장 선거를 실시했으며, 선거 결과 총 207명의 총대 중 178명이 참석, 100표를 얻은 권순웅 목사가 당선됐다. 이후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 임원 및 감사 인준,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임명, 신·구임원 교체, 이사장 및 신임 이사 인준, 제41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회원 가입, 기타 안건을 심의했다.

대표회장에 추대된 천웅 목사는 “초대 교회의 역사적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한국 장로교회가 바울이 경험했던 그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갈망하고 있다. 우리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복음이 아니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이 복음이 아니면 교회를 개혁할 수 없다. 우리가 다시 살아나는 길, 우리 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길, 우리 한국 장로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길은 오직 복음뿐”이라며 “오직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를 열망하며 장로교의 본질 회복, 연합, 영성 회복, 다음세대 및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상임회장에 선출된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26개 회원교단과 4만3천여 지교회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교회의 가장 큰 연합체 중 하나다. 1981년 개혁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고 출발한 한장총이 장로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또한 “개혁교회의 정체성 확립과 신앙과 전통의 계승, 연합과 봉사, 한국장로교회의 부흥을 위해 힘쓰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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