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TS기독교TV, 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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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 중보기도 프로그램 ‘주님을 부르세요! CTS 콜링갓’(이하 콜링갓)이 2000회를 맞아 지난 4월 19일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콜링갓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온 CTS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은 안중호 목사, 최윤영 아나운서의 특별 진행으로 콜링갓 연합찬양팀의 감사찬양 후 현 콜링갓 진행자인 김원철 목사, 김대성 목사, 백용현 목사, 차영아 목사가 함께 그동안 콜링갓을 통해 체험한 기도의 힘을 증언했다.

김원철 목사(오산리기도원)는 “누워있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애끓는 기도, 삶을 포기하기 직전에 걸려온 긴급한 전화를 마주하며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갈급한 마음을 품고 눈물로 기도했던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콜링갓을 통해 은혜를 체험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각 장애인으로 교회 반주자로 섬기는 권기덕 집사는 최근 양손 통증으로 반주 봉사를 이어가지 못해 콜링갓에 기도요청을 했고, 방송 이후 CTS기도센터와 시청자의 중보기도로 치유를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찬양했다.

콜링갓 연출을 맡은 박성진 이사는 “매일 생방송으로 성도님들과 영적 호흡을 이어감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 위로가 필요한 이웃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콜링갓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링갓이 방송되는 매일 오후 2시가 되면 CTS기도센터로 전화, 메시지를 통해 건강, 가족, 사업 등의 기도 제목들이 접수되며,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기도센터 사역자들이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콜링갓’을 통해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이 치유되었다는 간증, 무속인이 회심 후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간증 등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현대판 성령행전’으로 불린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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