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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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개최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4월 16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월드비전의 ‘오렌지 퍼즐’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브라더스키퍼 △JA코리아 △임팩트리서치랩 △MFM 총 4개 기관 및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자립을 지원하며 그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이며, JA코리아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취업, 경제금융, 기업가정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팩트리서치랩은 지속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 전문기관이며, MFM은 방글라데시 타이거새우 부산물인 바이오차를 기반으로 토양 염화 제거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소셜 벤처이다.

서영인 MFM 대표는 “월드비전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월드비전의 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빈곤 및 불평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이와 더불어 실현 가능한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월드비전은 전 세계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더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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