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여수노회, 정훈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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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노회(노회장 천대형 목사)는지난 4월 30일 여천제일교회에서 제5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여천교회 정훈 목사(사진)를 만장일치로 제109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임명수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박영호 장로 기도, 회록서기 박태열 목사가 성경봉독, 목사·장로 부부 찬양단 찬양, 노회장 천대형 목사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훼페레테스’ 제하 말씀, 여천제일교회 김동식 목사가 성찬식 집례, 전노회장 박남인 목사가 축도, 서기 김도완 목사가 광고했다. 이어 회무처리시에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정훈 목사(여천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하고, 정훈 목사를 자동총대로 추대하는 것을 허락했다.
부총회장 예비후보 정훈 목사는 “여수노회 노회원들의 사랑 때문에 제가 앞으로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하고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라며, “먼저, 본 교단과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되어버린 신학교를 바로세우는 것이다. 미래에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목회자들을 양성해야 하는 신학교들이 정원 미달로 인해 최소한의 안전장치없이 선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이들이 신학교를 다니는 일들이 발생해 버렸다. 더 큰 문제는 기도가 끊겨 버렸다는 것이 안타까움이 크다. 이를 위해서 신학교가 다시 영성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신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훈 목사는 “총회가 법과 규칙, 정치가 앞서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마지 노선”이라며, “중요한 것은 총회는 목사와 장로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은혜와 사랑, 예의와 관례가 먼저 되어야 한다. 총회가 은혜와 사랑,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총회와 교회를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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