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동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 만들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는 지난 6월 9일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지금, 움직여 봐!’를 실시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위기에 대응해 아동 건강 실태를 알리고, ‘움직임’을 키워드로 △비만예방 △좌식생활 줄이기 △수면건강 △마음건강 등을 위한 실천 수칙을 제공해 일상 속 건강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특히 오는 7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하는 ‘전 국민 건강 실천 챌린지’를 진행하고 건강 미션에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 △학교·지역사회 기반 아동 건강 프로그램 및 인프라 확대 △비만·마음건강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공공정책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 제안 및 서명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며 향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김규하 아동권리옹호팀장은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건강위로 마음위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그 일환이며, 신체·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마음건강 키트 지원, 지역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전국 단위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