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거룩한방파제, 내·외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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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실태 알리고 사회적·보건적 문제점 전달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이하 거룩한방파제)는 지난 6월 1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복음언론인회(회장 김인영·권경희)와 공동으로 다음세대를 지키는 거룩한방파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복음언론인회 운영위원 사회로 내빈소개, 거룩한방파제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가 거룩한방파제 선언 낭독 및 총괄 설명, 아산병원 연구부교수 전은성 교수가 ‘AIDS 등 의학 통계’, 복음언론인회 공동대표 권경희 회장이 ‘언론의 편향적 보도 경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 질의응답, 이용희 교수가 마무리 발언 했다.
이용희 교수는 “사회적·보건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동성애의 문제점 등에 대응해 건전한 성윤리를 지키고 다음세대 자녀들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교육해야 한다. 사실을 바르게 알리고 온전히 이해함으로써 우리 자녀들과 대한민국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일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보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은성 교수는 “동성간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상대적 면역 취약 등으로 인해 성병 발생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고, 그로 인한 성병 확산은 국내에서도 심각한 사회적 보건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동성애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된 마약 문제 역시 젊은 세대에 심각한 위협으로 자리잡았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도 피해 아동 자살률 증가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위험성을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권경희 회장은 “퀴어 문화 축제, 동성애 이슈의 긍정적인 면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다수의 언론은 부정적인 면에 대한 보도는 피하고 있다. 언론은 단순히 사건 및 사회 현상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치관과 의식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므로, 편향적이지 않은 올바른 보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거룩한방파제는 △한국 내 동성간 성접촉을 통한 에이즈(HIV)와 성병 감염의 급증 △특히 30대 이하 젊은 층의 감염 증가 추세 △국가 재정 부담 증가 등의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한편, 거룩한방파제는 지난 6월 14일 서울 대한문 앞부터 서울시청까지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연합기도회와 국민대회에서 대회장 오정호 목사를 포함해 한국교회 목사들이 메시지를 전했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목소리를 냈다. 이어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역, 서대문역 방향으로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반대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수호하는 역사적 현장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부정하고 우리 자녀들을 유혹하는 악법 제정을 막고 LGBTQ의 삶을 사는 이들이 회복해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랑의 품으로 안아주고 간절하게 기도하자”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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