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총회 군선교사회 신임회장 이용호 목사(경남노회, 충렬대군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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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다음세대 살리는 숨은 선교사”

“청년들의 변화는 곧 한국교회의 미래를 견고하게 세우는 귀한 초석입니다. 청년들을 향해 나아가지만 군선교사 혼자서는 결코 사역을 감당하기 힘듭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함께 사명의 길을 걸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총회 군선교사회 신임회장 이용호 목사는 지난 7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정기총회에서 취임했다.
신임회장 이용호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부족한 제가 총회 군선교사회 회장의 직책을 맡게 되어 기쁨과 함께 두려운 마음도 함께 한다”며 “군선교는 이 시대의 가장 치열한 영적 전쟁터이자 다음세대를 위한 귀한 복음의 사역 현장이다. 청년들의 변화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견고하게 세우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호 목사는 “청년들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서 군선교사 혼자서는 결코 사역을 감당할 수가 없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함께 사명의 길을 걸어주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함께 기도하는 자리에 서도록 하겠다”며 “첫째 매월 첫주 월요일 본 교단 총회 군선교후원회가 주관하는 조찬기도회 참석, 둘째 교회 및 여러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군선교 지원체계에 대한 정보를 군선교사들에게 제공해 군선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셋째 권역별 모임을 통해 화합 및 훌륭한 강사를 초청해 군선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넷째 매년 실시하는 수련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강력한 군사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 다섯째 은퇴는 했지만 여전히 군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 목회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목사는 “군대는 늘 전쟁을 준비하는 곳이기 때문에 엄격한 군율에 의해 통제받게 되면서 심리적 두려움을 용사들이 가지고 있다”며 “가르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해 청년들을 가르치려고만 했었다. 그들의 생각을 듣지 못했던 일들이 많았다. 군선교사로서 공감하고 격려하는 일이 우선임을 배우게 되었다. 귀를 기울여 듣게 되니 청년들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군종과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군종으로 섬기던 친구가 힘든 후임들을 위로한다고 자주 몸을 토닥거렸던 것이 빌미가 되어 전출을 가게 되었다”며 “이 일로 무너지지 않고 더욱 더 단단한 모습으로 군생활 후에 현재 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하고 있다. 충고나 위로의 말보다는 그저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아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생명은 억지로 통제하거나 조작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능력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용호 목사는 “군선교사들은 군종목사가 부재한 부대 및 찾아가기 힘든 소초 지역까지로 그 역할을 확대해 사역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군종목사와 연합해 군인들을 향한 사역의 완성을 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군선교사는 소수 장병과 깊이 있는 영적 상담과 제자훈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전역 이후 교회 정착과 신앙적 동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군선교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병의 영혼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살리는 숨은 선교사”라고 강조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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