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지난 8월 6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지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피해를 입은 피난민들을 지원하는 공식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경 분쟁 중인 캄보디아와 태국은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을 벌였고, 28일 정상회담을 통해 휴전에 합의했다. 구세군에 따르면 그 과정에서 양국 민간인과 군인 35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6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발생했다.
구세군은 긴급구호팀을 현지에 파견해 상황을 파악하고, 캄포디아 썸퐁 체이(Sampong Chey) 지역의 17가정 50여 명의 피난민을 우선 지원했다.
일부 주민들은 구세군 교회에 임시로 머물고 있지만, 피난 생활이 장기화되며 생활의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다. 구세군 캄보디아 지역관 김홍수 사관과 현지 자원봉사자 6명은 구호 텐트를 설치하고 쌀, 식수, 라면, 간식,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구호 활동에 나섰다. 구세군 장규영 긴급구호팀장은 “국경 지역 주민들은 이미 삶의 터전을 잃었고, 전쟁 위기 속 불안이 증폭해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위기 속에서도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 02-6364-4105)


